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시즌 6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고 일본 통산 150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9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5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6일 라쿠텐과의 경기 이후 사흘 만에 터진 홈런이다.
2004년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했던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144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이날 때린 6번째 홈런을 보태 통산 150호 홈런을 자축했다.
이승엽은 0-2로 끌려가던 4회에도 좌중간 쪽으로 2루타를 때린 뒤 상대 실책 때 홈을 밟는 등 3타수 2안타를 때리며 오릭스가 추격전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릭스는 6회 현재 3-5로 뒤져 있다.
연합뉴스
이승엽은 9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5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6일 라쿠텐과의 경기 이후 사흘 만에 터진 홈런이다.
2004년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했던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144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이날 때린 6번째 홈런을 보태 통산 150호 홈런을 자축했다.
이승엽은 0-2로 끌려가던 4회에도 좌중간 쪽으로 2루타를 때린 뒤 상대 실책 때 홈을 밟는 등 3타수 2안타를 때리며 오릭스가 추격전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릭스는 6회 현재 3-5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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