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브는 5개 전 부문 1위
컴파운드 양궁 여제로 거듭난 석지현
1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 오른 석지현(현대모비스).그는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인 지난달 상하이 2차 대회에 이어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 대한양궁협회 제공 >>
1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 오른 석지현(현대모비스).그는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인 지난달 상하이 2차 대회에 이어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 대한양궁협회 제공 >>
17일 세계양궁연맹이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석지현은 194.350점을 쌓아 알비나 로지노바(215.675점·러시아), 에리카 존스(199.755점·미국), 크리스티나 베르거(198.225점·독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석지현은 종전 10위에서 6계단 뛰어올랐다.
그는 지난달 1차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전날 막을 내린 2차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린 컴파운드 선수는 석지현이 유일하다.
기보배·장혜진·윤옥희 월드컵 여자단체전 제패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해 시상대에 선 장혜진(LH),기보배(광주광역시청),윤옥희(예천군청)
<< 대한양궁협회 제공 >>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해 시상대에 선 장혜진(LH),기보배(광주광역시청),윤옥희(예천군청)
<< 대한양궁협회 제공 >>
한국 리커브 양궁은 남녀 개인, 단체, 혼성부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정상을 유지했다.
오진혁(현대제철),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2차 월드컵 개인전에서 각각 1위, 3위를 차지하며 랭킹포인트를 추가, 세계랭킹 선두를 굳게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