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당선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당선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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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패럴림픽위원회(KPC) 나경원(50) 부위원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당선 대한패럴림픽위원회(KPC) 나경원 부위원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나 부위원장은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IPC 정기총회에서 열린 선거의 1차 투표에서 과반의 표를 얻어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등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는 IPC 집행위원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행정 전반에 걸친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기구다. 사진은 지난 1월 평창에서 열린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선수촌 입촌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는 나 부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당선
대한패럴림픽위원회(KPC) 나경원 부위원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나 부위원장은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IPC 정기총회에서 열린 선거의 1차 투표에서 과반의 표를 얻어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등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는 IPC 집행위원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행정 전반에 걸친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기구다.
사진은 지난 1월 평창에서 열린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선수촌 입촌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는 나 부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나 부위원장은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IPC 정기총회에서 열린 선거의 1차 투표에서 과반의 표를 얻어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이번 선거에는 후보 25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 중 10명이 선출직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집행위원 선거는 각 국가 패럴림픽위원회(NPC), 종목별 국제 연맹 등이 투표권을 갖는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등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는 IPC 집행위원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행정 전반에 걸친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기구다.

나 부위원장이 IPC 집행위원에 당선됨에 따라 국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인사가 IPC 집행위원에 당선된 것은 IPC 설립 당시인 1989년 조일묵 1988 서울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09년 장향숙 당시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후 역대 3번째다.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경원 부위원장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나 부위원장은 본인이 직접 만든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슬로건 ‘투게더 위캔(Together We Can)’을 선거 구호로 삼아 IPC 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8월부터 해외 NPC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펼쳐 왔다.

IPC 집행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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