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교체출전’ 아우크스부르크, 베를린 1-0 격파

‘홍정호 교체출전’ 아우크스부르크, 베를린 1-0 격파

입력 2014-09-29 00:00
수정 2016-12-23 15: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태극전사 수비수’ 홍정호(25)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을 물리치고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서 열린 베를린과의 2014-2015 정규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터진 파울 페르하흐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3패(승점 9·골득실0)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승점 9·골득실+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8위에 랭크됐다. 3위인 레버쿠젠(승점 11)과 승점 3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7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진출할 토대를 갖췄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홍정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도미니크 코르와 교체 투입돼 무실점 방어에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전에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홍정호는 이날 경기까지 교체로만 3경기를 소화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