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 북부 마탐시(市)의 한 건물 테라스에서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을 시청하던 현지 주민 11명이 테라스가 무너지는 바람에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사람들이 테라스에 몰려서 TV로 경기를 보던 도중 테라스가 무너졌으며,건물 잔해 밑에 사람들이 더 갇혀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갈에서 축구는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전날 밤 수도 다카르에서는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가 미국과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하자 열광한 인파가 거리로 몰려나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사람들이 테라스에 몰려서 TV로 경기를 보던 도중 테라스가 무너졌으며,건물 잔해 밑에 사람들이 더 갇혀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갈에서 축구는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전날 밤 수도 다카르에서는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가나가 미국과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하자 열광한 인파가 거리로 몰려나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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