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첫 ‘1조 클럽’

카카오 첫 ‘1조 클럽’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7-02-09 22:38
수정 2017-02-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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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48%가 콘텐츠…김범수, AI전문 자회사 설립

카카오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 고지에 올랐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4642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2015년에 비해 각각 57.1%, 31.1%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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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것은 게임과 음원, 웹툰 등 콘텐츠 사업이다. 지난해 콘텐츠 매출은 총 7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5% 급성장했다. ‘프렌즈팝콘’, ‘검은사막’ 등 게임이 흥행하고 지난해 인수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이 지난해 1069억원을 벌어들였다. 반면 인터넷 및 모바일 기업의 주 수익원인 광고 매출은 5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줄었다. 전체 매출 중 47.9%가 콘텐츠에서 나온 반면 광고 매출은 36.5%에 그쳤다. 카카오프렌즈 상품 판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 포함된 ‘기타 사업’은 2283억원을 벌어들여 전년 대비 294.6% 뛰어올랐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을 상거래와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콘텐츠 등 개인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연구에도 집중 투자한다. 카카오는 자본 200억원 규모의 AI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아 카카오의 AI 연구를 이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7-02-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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