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다섯 번째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대전’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 개소한 IBK창공 대전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컨설팅, 투자설명회(IR), 판로개척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개소식에 앞서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사를 선발했다. IBK창공 대전은 진단 평가를 통한 기업 분석으로 기술 수준, 투자유치 단계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또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총 300억 규모의 ‘지역혁신 창업펀드’를 조성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더 많은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2-0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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