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점유율 30%를 돌파하면서 북미 시장 1위 자리를 굳혔다. 16일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4분기에 휴대전화 1230만대를 출하하면서 시장점유율 3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26.7%)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캐나다에서도 60만여대를 출하해 점유율 26.5%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 1~3월에 1290만대를 출하, 점유율 29.9%로 2008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1위를 고수했다. SA 측은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2006년 대비 점유율을 2배 가까이 올렸으며 제품의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삼성전자는 캐나다에서도 60만여대를 출하해 점유율 26.5%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과 캐나다에서 올 1~3월에 1290만대를 출하, 점유율 29.9%로 2008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1위를 고수했다. SA 측은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2006년 대비 점유율을 2배 가까이 올렸으며 제품의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0-05-1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