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25일을 ‘광복절 기념기간’으로 정하고 조선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광복절 하루만 무료 개방했지만,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무료 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다. 이 기간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야간관람도 무료다.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다만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창덕궁 달빛기행’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 정기휴일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무료 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다. 이 기간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야간관람도 무료다.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다만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창덕궁 달빛기행’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 정기휴일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9-08-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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