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타운 로드’ 메인 싱글 차트서 17주 연속 1위
미국의 신예 래퍼 릴 나스 엑스(20·Lil Nas X)가 정식 데뷔곡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빌보드 새 역사를 썼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와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가 갖고 있던 16주 연속 1위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릴 나스 엑스는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영 서그 등 내로라할 팝스타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올드 타운 로드’의 다양한 버전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한 ‘서울 타운 로드’를 발매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힙합과 컨트리를 섞은 음악으로 빌보드에 깜짝 등장한 뒤 매 순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릴 나스 엑스는 지난달 발표한 첫 앨범 ‘7’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릴 나스 엑스. 소니뮤직 제공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와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가 갖고 있던 16주 연속 1위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릴 나스 엑스는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영 서그 등 내로라할 팝스타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올드 타운 로드’의 다양한 버전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한 ‘서울 타운 로드’를 발매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힙합과 컨트리를 섞은 음악으로 빌보드에 깜짝 등장한 뒤 매 순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릴 나스 엑스는 지난달 발표한 첫 앨범 ‘7’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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