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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신촌 김영편입학원 강사 확진에 10일까지 휴원

서울 강남·신촌 김영편입학원 강사 확진에 10일까지 휴원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30 10:51
업데이트 2020-03-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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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학원  연합뉴스
김영편입학원
연합뉴스
서울 강남과 신촌에 있는 김영편입학원의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 측이 4월 10일까지 휴원에 들어간다.

30일 학원 측은 강남단과캠퍼스와 신촌단과캠퍼스에 출강하던 영어강사가 강남구 35번 환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강사는 44세 남성이며, 강남구 30번 환자(40대 여성, 28일 확진)의 남편이다. 이 부부의 9세 딸도 28일 확진됐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이 강사는 25일 강남단과캠퍼스에, 26일에는 신촌단과캠퍼스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원 등 환자의 동선을 조사해 방역과 접촉자 검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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