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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 의사 형부와 불륜…위자료 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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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8-04 08:35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년 반동안 부적절한 관계 유지
이종사촌에게 위자료 지급 판결

의사 형부와의 불륜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재연배우 A씨가 3000만원 상당의 위자료를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극배우인 A씨는 한 프로그램에 재연배우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일정치 않은 수입으로 힘들어하던 A씨에게 사촌 언니 B씨는 자신의 남편이 개원한 병원에서 일할 것을 제안했다.

B씨의 남편은 의사로, A씨와는 14살 차이가 났다. A씨는 강원도에 내려가 형부의 병원에서 접수 및 수납업무를 맡으며 형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는 B씨는 사촌 동생 A씨가 형부이자 자신의 남편과 불륜 관계로 발전한 것도 모자라 새 살림을 차리기 위해 1년 반 동안 패륜 행위를 벌였다며 상간녀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지난달 초 A씨에게 부부 공동 생활을 침해한 행위로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A씨는 “형부와 호텔에 간 것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갖지 않았으며, 함께 오피스텔에서 밤을 보냈지만 막걸리와 파전을 먹다 잠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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