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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23년 살면…‘기네스 세계기록’ 경신합니다

반려견 23년 살면…‘기네스 세계기록’ 경신합니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5-28 20:20
업데이트 2022-05-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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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반려견, ‘최고령견’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

22살의 나이로 최고령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페블스. 페블스 인스타그램 캡쳐
22살의 나이로 최고령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페블스. 페블스 인스타그램 캡쳐
미국에 사는 22살 토이폭스테리어가 ‘최고령견’ 기록을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000년 3월 28일에 태어나 올해 22번째 생일을 맞은 암컷 토이폭스테리어 ‘페블스’가 세계 최고령견이 됐다.

이는 지난달 21살로 최고령견에 올랐던 치와와 ‘토이키스’의 기록을 한 달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 2000년부터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페블스와 함께 살아온 그레고리 부부는 21살 최고령견 뉴스를 보다가 페블스의 나이가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네스 세계기록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고리 부부는 페블스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22살의 나이로 최고령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페블스. 페블스 인스타그램 캡쳐
22살의 나이로 최고령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페블스. 페블스 인스타그램 캡쳐
줄리는 “페블스는 낮에는 자고 밤을 새는 거친 10대 같다”면서 “페블스는 컨트리 음악을 듣고, 품에 안기고, 오후 5시까지 낮잠을 자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2살이 세계 최고령이라니”, “50살까지 살았으면”, “강아지 너무 귀엽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길”, “나와 같은 나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블스는 22번째 생일날 갈비를 먹고 거품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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