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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주의”…세계 최대 활화산 터졌다[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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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11-29 17:06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984년 이후 38년만에 분화
관광청, 화산재 주의보 발령

끓어오르는 용암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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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어오르는 용암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EPA연합뉴스

노을이 아닙니다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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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이 아닙니다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EPA연합뉴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를 시작했다. 최근 수 주일간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파가 관측돼 화산 분화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다.

하와이 섬(빅 아일랜드)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이다.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 지형)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인근 마을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USGS는 밝혔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도 현재 용암이 열곡대로 이동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USGS는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하와이주 당국은 공식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주거지를 떠난 일부 주민을 위해 대피소 2곳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하와이섬 일부 지역에 화산재가 0.6㎝ 정도로 쌓일 수 있다며 화산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호흡기 질환자는 실내에 머물고 야외에 있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나 천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며 작물과 동물 피해, 차량과 건물 손상, 식수 오염, 전력 시스템 중단 가능성 등을 경고했다. USGS는 지진 활동 등 징후를 감지해 화산 분화를 예보한다. 현재 모쿠아웨오웨오 부근에 마그마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우나 로아 화산은 1843년 이래 33차례 분출했다. 최근 크게 분출한 사례는 1984년 3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그전에는 1926년과 1950년 분출로 산기슭 마을들이 파괴된 적이 있다. 이 화산은 2018년 분출로 가옥 700채를 파괴한 킬라우에아 화산과도 인접해있다.
붉은 하늘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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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하늘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EPA연합뉴스

석양 아닙니다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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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 아닙니다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다음은 하와이관광청 지침.

-하와이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하나

“마우나 로아 화산은 하와이 아일랜드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하와이 아일랜드 외에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다른 섬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하와이 아일랜드의 여행 계획을 다른 섬으로 변경해야 하나.

“현재는 용암이 마우나 로아 정상 부근에 있어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힐로와 코나에 있는 두 개의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다.”

-하와이 아일랜드의 주민들은 안전한가.

“방출된 모든 용암은 현재 정상부에 머물고 있다.하지만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대비해 24시간 면밀히 관측 중이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우나 로아 화산의 경사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비상 대피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하늘에서 본 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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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AP연합뉴스

스모그 분출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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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그 분출
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이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다. 세계 최대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가 분화한 것은 1984년 이후 38년만이다. AP연합뉴스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방출되고 있다. 호흡 곤란 및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이 있는가.

“천식, 폐기종, COPD 또는 기타 호흡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화산재와 화산 스모그를 피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무르기를 권장하며 실외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화산 분화에 대한 최신 정보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Hawai‘i Volcano Observatory), 하와이 비상 관리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Hawai‘i County Civil Defense) 등 3개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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