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4ㆍ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이종혁(부산 진을) 의원은 11일 자신과 관련해 당 사무처가 작성한 ‘컷오프 자료’(Cut-off index)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인 권영세 사무총장으로부터 받은 컷오프 자료”라며 A4용지 1장으로 작성된 자료를 언론에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지 및 교체를 묻는 조사(교체지수)에서 지지 36%, 교체 38%로 이 경우 교체지수는 1.06에 해당하며 소위 당선 경계선 1.5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며 “또한 예비후보 1위와의 내부 경쟁력 조사에서도 이종혁 30%, 1위 예비후보 25%로 5%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야권 후보와의 외부 경쟁력 조사에서 ‘낙동강벨트’ 특수 지역임에도 이종혁 41%, 김정길 등 야권후보 29%로 12%포인트 이상 압도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비대위는 불합리한 컷오프 잣대로 억울하게 희생되는 총선 승리 후보들을 구제해야 한다”며 재심을 공식 요청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컷오프 자료는 여론조사로 산출한 출마지지차, 내부지지차, 외부지지차와 함께 각 지지차를 표준화한 점수, 또한 표준화 점수를 반영 비율에 따라 재산정한 최종 ‘컷오프 인덱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료에 표시된 이 의원의 ‘컷오프 인덱스’는 ‘-0.4304’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인 권영세 사무총장으로부터 받은 컷오프 자료”라며 A4용지 1장으로 작성된 자료를 언론에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지 및 교체를 묻는 조사(교체지수)에서 지지 36%, 교체 38%로 이 경우 교체지수는 1.06에 해당하며 소위 당선 경계선 1.5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며 “또한 예비후보 1위와의 내부 경쟁력 조사에서도 이종혁 30%, 1위 예비후보 25%로 5%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야권 후보와의 외부 경쟁력 조사에서 ‘낙동강벨트’ 특수 지역임에도 이종혁 41%, 김정길 등 야권후보 29%로 12%포인트 이상 압도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비대위는 불합리한 컷오프 잣대로 억울하게 희생되는 총선 승리 후보들을 구제해야 한다”며 재심을 공식 요청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컷오프 자료는 여론조사로 산출한 출마지지차, 내부지지차, 외부지지차와 함께 각 지지차를 표준화한 점수, 또한 표준화 점수를 반영 비율에 따라 재산정한 최종 ‘컷오프 인덱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료에 표시된 이 의원의 ‘컷오프 인덱스’는 ‘-0.43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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