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 내용 보도를 예고한 MBC를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박성중·이채익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을 방문해 박성제 MBC 사장을 면담했다. 이들은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가 오는 16일 공개할 예정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녹음 파일은 불법 녹취이고, 이를 공개하는 것은 ‘편파 방송’이라고 주장했다.
MBC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MBC가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보도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14일 오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MBC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MBC 항의방문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보도 예고한 MBC를 항의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항의방문 반대구호 외치는 MBC 노조원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앞에서 MBC노조원들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의원들의 항의 방문을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넘어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넘어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과 경찰 등에 떠밀려 넘어지고 있다. 이날 MBC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과 경찰 등에 떠밀려 넘어지고 있다. 이날 MBC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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