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은 2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계획과 관련,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중지하게 되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북한이 피폐된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도울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의 국제미디어센터를 방문, 브리핑을 통해 “현 시점에서는 6자회담 당사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계획을 철회하도록 설득하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아주 포괄적이고 강력한 지원을 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여러차례 천명한 바 있고, 또 그렇게 실행을 할 것”이라며 “다만 도발을 중지하도록 사전에 어떤 혜택을 주는 일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말한대로 도발이 보상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원칙에 한미가 공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이번 회의에서 양자 또는 다자간에 북핵문제가 다루어졌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이자 북미합의에 대한 정면 도발이란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북한에 좋은 선택의 기회는 열려 있고, 우리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류 장관은 이날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의 국제미디어센터를 방문, 브리핑을 통해 “현 시점에서는 6자회담 당사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계획을 철회하도록 설득하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아주 포괄적이고 강력한 지원을 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여러차례 천명한 바 있고, 또 그렇게 실행을 할 것”이라며 “다만 도발을 중지하도록 사전에 어떤 혜택을 주는 일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말한대로 도발이 보상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원칙에 한미가 공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이번 회의에서 양자 또는 다자간에 북핵문제가 다루어졌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이자 북미합의에 대한 정면 도발이란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북한에 좋은 선택의 기회는 열려 있고, 우리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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