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희망·위로 선물 받았다”… 발달장애예술인 특별전 관람

김정숙 여사 “희망·위로 선물 받았다”… 발달장애예술인 특별전 관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1-07 17:42
수정 2022-0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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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틀을 깨다,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 초대 관람

“누구나 꿈꿀 수 있게 ‘무장애 사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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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큰잔치 영상 축사하는 김정숙 여사
한류큰잔치 영상 축사하는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한류큰잔치(K-healing On Festival)’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16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에서 인사말 도중 문 대통령이 학창시절 장애인 친구를 도운 일을 이야기 하자 문 대통령이 회상에 잠기고 있다. 2021. 12. 29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에서 인사말 도중 문 대통령이 학창시절 장애인 친구를 도운 일을 이야기 하자 문 대통령이 회상에 잠기고 있다. 2021. 12. 29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붓으로 틀을 깨다,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을 관람한 뒤 “희망과 위로를 선물받았다”며 칭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전시된 국내 발달장애 예술인 43명의 작품 100여점을 꼼꼼히 감상한 뒤 “예술을 향한 꿈과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들에서 희망과 위로를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공동체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더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가의 열정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거리,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거리를 좁힌다는 취지를 담아 ‘다가가다’(Getting Close)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앞서 김 여사는 국내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 예아람 학교 입학식 영상 축사,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기공식 등을 통해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도록, 꿈이 닿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무장애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수학교 입학 축하 메시지 전하는 김정숙 여사
특수학교 입학 축하 메시지 전하는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3월 2일 청와대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의 입학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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