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송파경찰서 경찰관들이 불법 오락실 업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송파지역 불법 오락실 업주 5명이 돈을 모아 송파서 직원들에게 회식비와 안마비,야유회비 등 명목으로 제공했다는 첩보가 있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송파경찰서 직원 3명과 종암경찰서 직원 1명(구속) 등 경찰관 4명이 연루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업주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하고자 업주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금품을 받으면서 단속 정보를 흘리는 등 대가를 제공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또 돈을 받은 경찰관이 더 있는지,경찰관이 아닌 오락실 단속 관련 공무원도 연루돼 있는지를 밝히는 것도 수사 대상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송파지역 불법 오락실 업주 5명이 돈을 모아 송파서 직원들에게 회식비와 안마비,야유회비 등 명목으로 제공했다는 첩보가 있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송파경찰서 직원 3명과 종암경찰서 직원 1명(구속) 등 경찰관 4명이 연루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업주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하고자 업주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금품을 받으면서 단속 정보를 흘리는 등 대가를 제공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또 돈을 받은 경찰관이 더 있는지,경찰관이 아닌 오락실 단속 관련 공무원도 연루돼 있는지를 밝히는 것도 수사 대상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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