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35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인천선적 32t급 예인선에서 연료유 200~300ℓ 가량이 유출돼 태안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 정모씨는 “대천항 앞바다에 기름이 떠 있는 것이 보여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기름띠는 예인선으로부터 시작돼 항구 전체로 번져 폭 100m,길이 500m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예인선 선장 이모(54)씨는 “기관장이 연료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작업을 하던 중 일부가 해상에 유출됐다”고 말했다.
태안해경은 경비정 3척,민간어선,해양오염방제과 직원 등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흡착포 등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태안해경은 또 예인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주민 정모씨는 “대천항 앞바다에 기름이 떠 있는 것이 보여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기름띠는 예인선으로부터 시작돼 항구 전체로 번져 폭 100m,길이 500m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예인선 선장 이모(54)씨는 “기관장이 연료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작업을 하던 중 일부가 해상에 유출됐다”고 말했다.
태안해경은 경비정 3척,민간어선,해양오염방제과 직원 등 인원 80여명을 투입해 흡착포 등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태안해경은 또 예인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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