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매섭다. 12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아침이 영하권에 들겠다. 꽃샘추위는 12일 절정을 이룬 뒤 13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간 11일 두꺼운 외투 차림의 한 여성이 어린이의 손을 잡고 서울 중구 명동을 걸어가고 있다.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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