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동지회 등 해군예비역 단체는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해 논란을 빚은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국민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정당을 해산하라”고 12일 촉구했다.
단체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해적기지’ 망언에 대해 전 해군장병과 예비역은 명예심이 사라지고 참담한 모욕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의 사과와 입장 해명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발언 당사자는 제주 해군기지 현장에 가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정치 행위 일체를 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 예비역인 김이환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 명예회장(25.고려대 북한학과 07학번)도 “대한민국의 근간인 국군을 해적이라고 표현한 김지윤씨의 발언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해서는 안 될 말”이라며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연합뉴스
단체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통합진보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해적기지’ 망언에 대해 전 해군장병과 예비역은 명예심이 사라지고 참담한 모욕감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의 사과와 입장 해명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발언 당사자는 제주 해군기지 현장에 가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정치 행위 일체를 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 예비역인 김이환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 명예회장(25.고려대 북한학과 07학번)도 “대한민국의 근간인 국군을 해적이라고 표현한 김지윤씨의 발언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해서는 안 될 말”이라며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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