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27일 자신의 누나를 폭행한 매형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A(30)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4시께 대전시 동구 가양동 지인 집에서 자고있던 B(40)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뒤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4일 누나인 C(36·여)씨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매형인 B씨가 양손을 묶어 폭행한 것에 격분, 만취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4시께 대전시 동구 가양동 지인 집에서 자고있던 B(40)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뒤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4일 누나인 C(36·여)씨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매형인 B씨가 양손을 묶어 폭행한 것에 격분, 만취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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