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최고 8.5㎝ 눈…출근길 ‘엉금엉금’

나주 최고 8.5㎝ 눈…출근길 ‘엉금엉금’

입력 2017-02-10 09:11
수정 2017-0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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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전남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밤사이 최고 8.5cm의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차량의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나주 8.5㎝를 최고로 담양 7㎝, 장성 6.6㎝, 함평 5.5cm, 목포 5cm, 광주 5㎝ 등이다.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장성·화순·함평·영광·강진·해남·영암·무안·목포·신안·진도 등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전날 오후부터 눈이 계속 내리면서 지난 9일 오후 8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무진대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고 이날 오전 1시 21분 광주 북구 연제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등 사고도 잇따랐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현재까지 낙상 사고 6건과 빙판길 교통사고 2건이 발생, 환자 9명을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주요 도로에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곳곳에서 도로 지·정체가 빚어졌고 시내버스 운행 등도 지연됐다.

이날 눈으로 광주 99개 시내버스 노선 중 원효사 방면 등 7곳이 단축 운행하고 있고 6곳은 우회 운행 중이다.

광주공항에서 김포를 오가는 오전 아시아나 항공기 2편이 결항했으며 제주행 항공편은 지연 운항이 예고된 상태다.

무안·여수 공항은 현재까지 결항은 없으나 일부 국내외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목포·여수·완도 등을 오가는 55개 항로 여객선 92척도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무등산·월출산·내장산(백양사 방면) 국립공원의 입산 및 탐방로 통행도 통제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3∼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강한 바람이 불어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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