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파특보에 ‘꽁꽁’…설악산 영하 21.5도

강원 한파특보에 ‘꽁꽁’…설악산 영하 21.5도

입력 2017-02-10 09:11
수정 2017-0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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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0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4.2도, 양구 영하 13.2도, 태백과 화천 각각 영하 12.8도, 춘천 영하 11.1도, 홍천 영하 11도, 원주 영하 7.9도, 강릉 영하 6.8도 등이다.

또 산간의 수은주도 설악산 영하 21.5도, 향로봉 영하 19.3도, 미시령 영하 15.2도, 삽당령 영하 13.9도 등으로 뚝 떨어졌다.

강원지역에는 현재 북부와 중부 산지에 한파경보가 발효중이다.

남부를 비롯해 양구·평창·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아울러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에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낮 최고 기온은 내륙 영하 3도∼영하 1도, 산지 영하 6도∼영하 5도, 동해안 0∼영상 2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원 산지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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