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택가 일대. 2019.1.27 연합뉴스
※ 위 사진은 사고 현장과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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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길이 40m, 높이 4m의 축대 중 10m가량이 지반 약화로 무너졌다. 해당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 5명은 건물주가 사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최근 비가 연이어 내린 탓에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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