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1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 4동 21층 짜리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과 이웃 주민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25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유리창 깨지는 소리와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오후 11시 57분쯤 모두 진화했다. 불이 난 7층 한 가구는 내부가 전소되고 화재에 놀란 이웃 주민 30여명이 급히 대피했다.
경찰은 불이 난 집 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오후 11시 57분쯤 모두 진화했다. 불이 난 7층 한 가구는 내부가 전소되고 화재에 놀란 이웃 주민 30여명이 급히 대피했다.
경찰은 불이 난 집 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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