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축제에 엇갈린 목소리

동성애 축제에 엇갈린 목소리

입력 2024-06-03 00:51
수정 2024-06-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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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축제에 엇갈린 목소리
동성애 축제에 엇갈린 목소리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종각역에서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축제 ‘서울 퀴어 퍼레이드’(왼쪽)가 열려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같은 날 인근 서울시의회 일대에서 개최된 퀴어 축제 반대 집회(오른쪽)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반대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
뉴스1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종각역에서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한 축제 ‘서울 퀴어 퍼레이드’(왼쪽)가 열려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같은 날 인근 서울시의회 일대에서 개최된 퀴어 축제 반대 집회(오른쪽)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반대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

송도호 서울시의원 “신림동 2개 지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 환영...관악구 주거환경 대전환 신호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에 관악구 신림동 2개 지역이 신규 선정된 데 대해 “주거환경 대전환의 출발점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법원단지1)와 ▲신림동 119-1번지 일대(일명 고시촌 일대)로, 반지하 주택과 좁은 골목이 밀집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오랜 기간 도시기능 저하 및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송 의원은 “이번 선정은 단순히 건물 몇 채를 새로 짓는 개발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회복하는 전환점”이라며 “특히 청년, 1인 가구,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촌 지역의 재정비는 관악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후보지 선정 과정은 주민들의 오랜 열망과 시의회, 서울시의 행정적 협업이 이룬 성과”라며 “향후 정비계획 수립, 주민 협의, 조합 설립 등 단계마다 불필요한 지연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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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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