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캠핑카도 판다

롯데마트 캠핑카도 판다

입력 2010-06-29 00:00
업데이트 2010-06-29 00: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인용 가격 7920만원

롯데마트는 오는 8월25일까지 서울 잠실동 월드점에서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오토 캠핑카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넥스트 캠핑카’로, 화장실과 주방, 냉장고, 전자레인지, DVD, 에어서스펜션 등 풀옵션을 갖췄다. 승차 정원은 최대 7명이며, 온 가족이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녹색안전 패키지(소화기·구급함·응급장비 등)를 장착해 안전하고 편안한 캠핑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가격은 792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유사한 옵션을 갖춘 다른 캠핑카 가격이 9000만~9300만원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10~15%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드점 주변에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 캠핑카를 전시하고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했다. 카드 할부 구매 등 기존 오토 캠핑카 구입 때 받기 어려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중순부터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렌털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6-29 8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