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후속모델 정보 유출

갤럭시S 후속모델 정보 유출

입력 2010-07-08 00:00
업데이트 2010-07-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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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부사양 인터넷 올라… 삼성 “확정된 것 아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후속작 ‘갤럭시S-2’ 사진이 미리 인터넷에 유출돼 진위 여부를 놓고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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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 기종이며, 10.9㎝(4.3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 사양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미국 정보기술(IT) 블로그 언와이어드뷰닷컴 등에 따르면 스마트폰 ‘갤럭시S-2(모델명 i9200)’의 사진과 단말기의 세부 사양이 러시아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다.

갤럭시S-2는 막대형이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지녔다. 또 구글이 올해 3·4분기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진저브레드는 10.1㎝(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되는 미발표 상태의 OS이다.

갤럭시S-2는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해상도는 ‘1280×720’ 픽셀 수준으로 ‘아이폰4’의 ‘960×640’ 픽셀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아이폰4의 액정 사이즈는 8.89㎝(3.5인치)인 데 반해 갤럭시S-2의 액정 사이즈는 10.92㎝(4.3인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터넷에 알려진 세부 사양은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0-07-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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