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년 후에 백만장자 보유국 10위 안에 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딜로이트 금융연구소는 5일(현지시간) “세계 25대 경제 대국의 백만장자 숫자가 2020년까지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현재 52만명(15위)이지만 2020년에는 173만명으로 늘어나 9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로이트는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의 백만장자 수는 빠른 경제 성장세를 따라 급격히 늘어나겠지만 세계 백만장자의 43%는 미국과 유럽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세계 1위인 미국의 백만장자 수는 1050만명에서 2020년 2055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딜로이트는 2020년 백만장자들의 총 자산 금액이 202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세계 백만장자들의 총 자산금액은 92조 달러에 이른다.
백만장자란 보통 ‘큰 부자’를 일컸지만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자산의 총액이 100만달러를 넘는 부자를 일컬어 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캐나다 딜로이트 금융연구소는 5일(현지시간) “세계 25대 경제 대국의 백만장자 숫자가 2020년까지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현재 52만명(15위)이지만 2020년에는 173만명으로 늘어나 9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로이트는 중국과 브라질, 러시아의 백만장자 수는 빠른 경제 성장세를 따라 급격히 늘어나겠지만 세계 백만장자의 43%는 미국과 유럽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는 세계 1위인 미국의 백만장자 수는 1050만명에서 2020년 2055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딜로이트는 2020년 백만장자들의 총 자산 금액이 202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세계 백만장자들의 총 자산금액은 92조 달러에 이른다.
백만장자란 보통 ‘큰 부자’를 일컸지만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자산의 총액이 100만달러를 넘는 부자를 일컬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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