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와 후순위채 발행사 등 25개 저축은행 가운데 대다수는 올해 1분기 현재 경영지표에 큰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
16일 오후 4시 현재 10개 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이들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7~13%대로 금감원의 지도기준인 5%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저축은행의 경영실적을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대백, 더블유, 제일, 제일2, 푸른, 스마트 등 6곳의 BIS 비율이 하락했고 동부, 서울, HK, 영남 등 4곳은 BIS 비율이 상승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스마트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이 45.20%와 48.27%에 달해 높은 편이었고 동부저축은행(4.14%)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은 10~20%대였다.
아직 경영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15개 저축은행도 대부분 금감원 지도기준을 웃도는 BIS 비율을 공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프라임저축은행과 대영저축은행은 3%를 밑도는 낮은 BIS 비율이 공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저축은행의 경우 최근 모기업인 프라임그룹이 195억원의 증자를 통해 BIS 비율을 5.10%로 맞춰 놨으며, 홍콩계 헤지펀드가 인수를 추진하는 대영저축은행도 다음 달 인수가 성사되면 600억원의 증자를 통해 BIS 비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0개 저축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09억700만원 적자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그러나 “이들 저축은행은 2010 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결산이 나오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거나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4시 현재 10개 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이들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7~13%대로 금감원의 지도기준인 5%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저축은행의 경영실적을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대백, 더블유, 제일, 제일2, 푸른, 스마트 등 6곳의 BIS 비율이 하락했고 동부, 서울, HK, 영남 등 4곳은 BIS 비율이 상승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스마트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이 45.20%와 48.27%에 달해 높은 편이었고 동부저축은행(4.14%)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은 10~20%대였다.
아직 경영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15개 저축은행도 대부분 금감원 지도기준을 웃도는 BIS 비율을 공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프라임저축은행과 대영저축은행은 3%를 밑도는 낮은 BIS 비율이 공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저축은행의 경우 최근 모기업인 프라임그룹이 195억원의 증자를 통해 BIS 비율을 5.10%로 맞춰 놨으며, 홍콩계 헤지펀드가 인수를 추진하는 대영저축은행도 다음 달 인수가 성사되면 600억원의 증자를 통해 BIS 비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0개 저축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09억700만원 적자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그러나 “이들 저축은행은 2010 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결산이 나오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거나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