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4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인 2PM과 미쓰에이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이 참여하는 관광 홍보 영상물인 ‘안녕’ 제작 보고회를 열었다.

안녕은 시청자가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무비로서, 시청자가 2PM이나 미쓰에이와 함께 사흘간의 한국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영상에서 사용자는 2PM 또는 미쓰에이 중 누구와 함께 여행을 할 것인지 직접 고를 수 있고 쇼핑을 하는 장면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영상 속에서 2PM, 미쓰에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영상 곳곳에 사용자가 극 내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참 사장은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위해 한국의 매력을 첨단 IT기술과 접목해 인터랙티브 무비라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안녕’ 제작보고회에서는 영상물 하이라이트와 메이킹 영상 등이 공개됐으며 2PM, 미쓰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 토크쇼도 열렸다.

’안녕’은 관광공사 웹사이트(www.ibuzzkorea.com)를 통해 이달 말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