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148억7천여만원을 부과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파라다이스는 국세청이 2006∼2010년 법인세 신고·납부에 내용에 대해 올해 법인세 제세 통합세무조사를 벌인 뒤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세 이외에 부가가치세나 원천세 등 추가로 부과예정인 금액은 약 52억원이고 세무조사와 관련한 범칙금 부과나 검찰 고발 등의 조치는 없었다.
파라다이스는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 청구 등 대응을 할지 내부 검토 중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범칙금이나 고발 등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탈세는 아니며 세무 당국과 회사 간에 법인세에 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파라다이스는 국세청이 2006∼2010년 법인세 신고·납부에 내용에 대해 올해 법인세 제세 통합세무조사를 벌인 뒤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세 이외에 부가가치세나 원천세 등 추가로 부과예정인 금액은 약 52억원이고 세무조사와 관련한 범칙금 부과나 검찰 고발 등의 조치는 없었다.
파라다이스는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 청구 등 대응을 할지 내부 검토 중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범칙금이나 고발 등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탈세는 아니며 세무 당국과 회사 간에 법인세에 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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