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환경 친화적인 제철소로 미국 방송 CNN에 소개됐다고 현대제철이 7일 전했다.
●“석탄 등 원료 분진 완벽 차단”
회사 측에 따르면 CNN은 이날 방송에서 당진제철소를 세계 최초의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제철소로 소개하고, 제철소 전반의 에너지 흐름을 24시간 감시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2분 넘게 보도했다. 현대제철은 “CNN이 소개한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은 철광석·석탄 등 제철 원료의 분진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첫 자연순환형 사업 완성
CNN은 “당진제철소는 제철소가 친환경적인 작업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면서 기존 통념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제철의 열연 코일은 현대자동차에서 새 자동차로 만들어지고, 수명이 다한 자동차는 폐차 과정을 거쳐 철스크랩으로 현대제철로 다시 보내져 철강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며 당진제철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석탄 등 원료 분진 완벽 차단”
회사 측에 따르면 CNN은 이날 방송에서 당진제철소를 세계 최초의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제철소로 소개하고, 제철소 전반의 에너지 흐름을 24시간 감시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2분 넘게 보도했다. 현대제철은 “CNN이 소개한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은 철광석·석탄 등 제철 원료의 분진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첫 자연순환형 사업 완성
CNN은 “당진제철소는 제철소가 친환경적인 작업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면서 기존 통념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제철의 열연 코일은 현대자동차에서 새 자동차로 만들어지고, 수명이 다한 자동차는 폐차 과정을 거쳐 철스크랩으로 현대제철로 다시 보내져 철강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며 당진제철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1-10-08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