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를 국제표준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표준회(IEC)에 PIMS의 국제표준화를 제안해 본격적인 표준화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PIMS는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업에 대한 기준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여의 작업 끝에 만들어졌다.
방통위는 작년 11월 일정 수준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활동을 선점하고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며 국내 인증 및 컨설팅 업계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통위는 이를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표준회(IEC)에 PIMS의 국제표준화를 제안해 본격적인 표준화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PIMS는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업에 대한 기준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여의 작업 끝에 만들어졌다.
방통위는 작년 11월 일정 수준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활동을 선점하고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며 국내 인증 및 컨설팅 업계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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