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M 그래미와 합작법인 설립
CJ오쇼핑은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GMM 그래미와 자본금 200억원의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CJ오쇼핑 이해선(왼쪽) 대표이사가 7일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그룹 GMM그래미 파이분 회장과 태국 홈쇼핑 진출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CJ오쇼핑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1/08/SSI_20111108161517.jpg)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 이해선(왼쪽) 대표이사가 7일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그룹 GMM그래미 파이분 회장과 태국 홈쇼핑 진출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CJ오쇼핑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1/08/SSI_20111108161517.jpg)
CJ오쇼핑 이해선(왼쪽) 대표이사가 7일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그룹 GMM그래미 파이분 회장과 태국 홈쇼핑 진출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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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7일 방콕에서 합작투자 조인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CJ오쇼핑은 홈쇼핑 사업운영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GMM은 태국 내 미디어 자산을 활용한 채널 확보 및 광고홍보, 인허가를 맡기로 했다. CJ오쇼핑은 위성·케이블TV를 통해 태국 1000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방송을 하면서 현지 브랜드와 한국 중소기업 브랜드, 자체상표 브랜드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태국의 소매유통 시장 규모는 약 75조원이며 GMM은 11개 위성 및 케이블방송 채널과 라디오 채널 4개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11-09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