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평가기관 조사서 1위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3관왕에 올랐다.아시아나항공은 ‘201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4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에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윤영두(왼쪽)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제공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전 임직원이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것이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쓰이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1-1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