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 회사 몰래 이직준비”

“직장인 77%, 회사 몰래 이직준비”

입력 2011-11-22 00:00
업데이트 2011-11-22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은밀히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2천7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7%가 ‘회사 몰래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들 중 69.4%는 실제로 다른 회사에 몰래 입사지원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에 밝히지 않는 이유로는 ‘실패할 수도 있어서’(40.7%), ‘소문이 크게 퍼지는 것이 싫어서’(23.5%),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22.3%), ‘동료와 관계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17.4%)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직 준비 기간은 평균 4개월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