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전남에서 계속된 가뭄으로 782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졌다.
1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이후 지난달 17일까지 전국 강수량은 예년 같은 기간의 35%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5%로 가장 적었다. 그다음은 충남 24%, 전남 25%, 전북 30%, 경남 35%, 강원 44%, 충북 46%, 경북 50%, 제주 52% 등 순으로 가뭄이 심하다.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9%로 예년 56%보다 낮다.
저수율 30% 이하 저수지는 충남이 465곳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전남 317곳, 전북 193곳, 경기 107곳, 경북 59곳, 경남 38곳, 충북 9곳, 강원 2곳 등 순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곳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정 1천695개를 뚫고 양수기 5천27대를 지원했다.
특히 가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경기, 충남, 강원, 충북, 인천 등 5곳의 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에 5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5월 이후 충남ㆍ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등 용수원 개발을 위해 모두 7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
1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이후 지난달 17일까지 전국 강수량은 예년 같은 기간의 35%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5%로 가장 적었다. 그다음은 충남 24%, 전남 25%, 전북 30%, 경남 35%, 강원 44%, 충북 46%, 경북 50%, 제주 52% 등 순으로 가뭄이 심하다.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9%로 예년 56%보다 낮다.
저수율 30% 이하 저수지는 충남이 465곳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전남 317곳, 전북 193곳, 경기 107곳, 경북 59곳, 경남 38곳, 충북 9곳, 강원 2곳 등 순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용수가 부족한 곳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정 1천695개를 뚫고 양수기 5천27대를 지원했다.
특히 가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경기, 충남, 강원, 충북, 인천 등 5곳의 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에 5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5월 이후 충남ㆍ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등 용수원 개발을 위해 모두 7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