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국 최고의 차 메이커에 선정

기아차, 영국 최고의 차 메이커에 선정

입력 2012-06-22 00:00
업데이트 2012-06-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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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최근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단체인 ‘Which’로 부터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Best Car Manufacturer)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 설립된 ‘Which’는 회원수가 65만명에 이르는 영국 최대의 소비자 단체로 영국에서 판매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들로 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매거진과 온라인 사이트를 갖고 있고 영국내 회원의 회비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광고협찬을 받지 않는다.

기아차는 올해 평가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도와 우수한 내구 품질 등을 인정받아 BMW, 스코다, 도요타를 제치고 자동차 부문 최고의 영예인 ‘2012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뽑혔다.

특히 기아차는 전 라인업에 걸쳐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모델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업계 최장의 ‘7년 보증’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Which’는 기아차의 신형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쏘렌토(국내명 쏘렌토R),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모두 실험 테스트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고, 신형 씨드와 옵티마(국내명 K5)는 로드 테스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1∼5월 영국에서 2만7천507대를 판매해 작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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