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점심할 사람들 어떻게 뽑나 했더니…

이건희 회장, 점심할 사람들 어떻게 뽑나 했더니…

입력 2012-06-26 00:00
업데이트 2012-06-26 11: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그룹 회장 취임 25주년 맞아 임직원 10명과 점심식사

삼성그룹이 임직원 10명에게 이건희 회장과 점심을 같이 할 기회를 준다.

2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그룹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직원 10명을 뽑아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부인 홍라희씨.
연합뉴스


다음달 13일까지 임직원의 신청을 받으며, 이 회장이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싶은 이유의 진정성과 차별성이 뛰어난 사람 10명을 8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식사 일정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그룹은 임원보다는 일반 직원들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에도 여성 승진자 9명과 점심을 같이 먹는 등 종종 비슷한 행사를 가진 적이 있었지만 점심식사를 같이 할 임직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