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소폭 하락…1,150원대 중반

환율 이틀째 소폭 하락…1,150원대 중반

입력 2012-06-27 00:00
업데이트 2012-06-27 15: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원ㆍ달러 환율이 이틀째 소폭 하락하며 1,150원대 중반까지 내려섰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종가는 전날보다 2.20원 내린 1,156.2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0.40원 내린 1,158.00원에 개장한 뒤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며 일찌감치 1,150원대 중반으로 내려섰다.

하지만 코스피가 장중 1,800선 부근까지 밀린데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앞서 열릴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 낙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EU 정상회담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1,155원 선에서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3시20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 내린 100엔당 1,454.01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