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재기발판 마련하나

웅진 재기발판 마련하나

입력 2013-02-23 00:00
업데이트 2013-02-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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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홀딩스 회생계획안 인가

지난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웅진그룹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가 22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경영에 실패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아들들을 통한 2세 경영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이날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채권자협의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웅진홀딩스는 올해 안에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씽크빅 등을, 2015년까지 웅진에너지를 각각 매각해 채무를 변제할 예정이다. 그룹의 간판이자 캐시카우(현금창출원)였던 웅진코웨이는 지난달 매각이 완료됐고, 웅진패스원도 이달 초 매각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3-02-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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