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8일 수신료 담합 의혹과 관련해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 4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종편4사가 특혜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조해온 사실이 폭로됐다”며 “이는 부당한 공동행위의 금지를 명시한 공정거래법 19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지난 13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종편4사의 팀장급이 두차례 회의를 통해 ‘종편 수신료 배분’, ‘종편에 대한 8VSB(디상파 디지털 전송방식) 허용’, ‘종편의 미디어렙법 적용 유예 연장’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민언련은 “종편4사가 특혜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조해온 사실이 폭로됐다”며 “이는 부당한 공동행위의 금지를 명시한 공정거래법 19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지난 13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종편4사의 팀장급이 두차례 회의를 통해 ‘종편 수신료 배분’, ‘종편에 대한 8VSB(디상파 디지털 전송방식) 허용’, ‘종편의 미디어렙법 적용 유예 연장’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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