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7일부터 우윳값 200원 인상

남양유업, 27일부터 우윳값 200원 인상

입력 2013-09-26 00:00
업데이트 2013-09-26 15: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양유업은 27일부터 우윳값을 ℓ당 2천350원에서 2천55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내일부터 ℓ당 200원 올리기로 모든 대형 할인점과 협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당초 남양유업은 26일 흰우유 가격을 ℓ당 220원 올리려고 했으나 대형마트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전날 인상을 보류했다.

남양유업이 인상일을 결정하면서 지난달 1일 원유가가 106원 오른 뒤 주요 우유업체의 우윳값은 ℓ당 200원 안팎으로 인상되게 됐다.

서울우유가 지난달 30일 우유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흰우유 가격을 ℓ당 2천250원으로 220원 올렸고, 매일유업은 24일부터 200원 상향 조정했다. 빙그레와 푸르밀은 각각 ℓ당 170원, 150원 인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