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협력사 인재·자금·기술 확보 돕는다”

SK그룹 “협력사 인재·자금·기술 확보 돕는다”

입력 2013-11-06 00:00
업데이트 2013-11-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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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채용박람회 개최

5일 울산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SK그룹 협력사 관계자들과 채용 면담을 하고 있다. SK동반성장위원회 제공
5일 울산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SK그룹 협력사 관계자들과 채용 면담을 하고 있다.
SK동반성장위원회 제공
SK그룹이 자금과 기술에 이어 협력업체의 인재 확보 지원까지 나섰다. SK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울산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협력업체 인재 확보를 위한 ‘SK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건설, SK케미칼 등 6개 계열사의 울산 지역 협력업체 4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협력업체들은 130여명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측은 현장 채용 활성화를 위해 면담 부스를 설치하고, 울산·영남 지역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 등 참가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간 SK그룹은 동반성장 펀드로 자금을, 성과공유제 확대로 기술을 지원해왔다. 이어 이번에 채용박람회를 열어 협력업체가 인재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업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자금, 기술, 인재’의 3대 요소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11-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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