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카드사 UPI와 제휴 ‘세컨드 패스포트’ 사업
KT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KTIS를 통해 중국 카드사인 UPI와 손잡고 한국관광 멤버십 서비스 ‘세컨드 패스포트’(2nd Passport)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13일 세컨드 패스포트 사업을 시작한 KTIS의 유남열(왼쪽) TR사업단장과 성보미 UPI 한국대표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KT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13/SSI_20131113155848.jpg)
KT 제공
![13일 세컨드 패스포트 사업을 시작한 KTIS의 유남열(왼쪽) TR사업단장과 성보미 UPI 한국대표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KT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13/SSI_20131113155848.jpg)
13일 세컨드 패스포트 사업을 시작한 KTIS의 유남열(왼쪽) TR사업단장과 성보미 UPI 한국대표부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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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패스포트는 UPI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중화권에 ‘관광여권’(?光?照)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이날부터 판매됐다. KTIS는 중화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전인성 KTIS 사장은 “UPI가 중화권에 한국 관광서비스를 적극 홍보·지원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입국 전 현지마케팅과 판매를 통해서 세컨드 패스포트를 활성화하고 양사의 상호협력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11-1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