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한국도로공사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한국도로공사

입력 2013-11-28 00:00
업데이트 201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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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따른 최적 경로, 자동으로… 편리하게…

한국도로공사는 기존의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에 안주하지 않고 운전자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결과물로 다음 달부터 ‘음성인식형 내비게이션’인 고속도로 길라잡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앱은 지난 추석 시범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다음 달부터 무료 제공하는 ‘고속도로 길라잡이’ 애플리케이션의 돌발상황 비상 알림 화면. 운전자에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지녔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다음 달부터 무료 제공하는 ‘고속도로 길라잡이’ 애플리케이션의 돌발상황 비상 알림 화면. 운전자에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지녔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 앱의 큰 특징은 음성인식을 통한 목적지 선택만으로도 별다른 조작 없이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른 최적 경로를 자동으로 안내해 준다.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음성으로 목적지를 선택하고, 별도 화면 터치 없이 교통정보 제공부터 경로 안내까지 자동으로 실행된다. 경로 안내 중에는 나들목, 분기점, 휴게소 위치뿐만 아니라 운행 노선의 실시간 교통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돌발 상황 자동 알림’ 기능도 있다. 운전 중 전방 30㎞ 이내에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 상황을 알려준다. 이어 해당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도 제공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돌발 상황이나 지·정체가 발생하면 앱이 자동으로 최적 경로를 재탐색해준다. 부가 기능으로는 ▲원하는 시간대 및 관심 구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대에 교통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교통정보 예약 알림’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과 우회정보를 제공해 주는 ‘교통 예보’가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1-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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