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스키장 ‘올림픽 마케팅’ 돌입

리조트·스키장 ‘올림픽 마케팅’ 돌입

입력 2014-02-08 00:00
수정 2014-0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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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열기가 고조되면서 리조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손님 끌기에 나섰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 댓글로 한국 선수를 응원하면 추첨을 통해 엠블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는 리트프 이용권을 토요일 3만원에 판매하는 등 특가로 내놓는다.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날 라운지 전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로 돌리고, 사전 예약 시 메뉴를 10% 할인해준다.

숙박권과 리프트 이용권 등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동계올림픽 패키지’ 3종도 출시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금메달 획득 당일에 리프트권을 40% 할인해주고, 이튿날에는 호텔 식당에서는 낮 12∼오후 4시 생맥주 한잔 값으로 두잔을 준다.

휘닉스파크는 오는 8∼9일 ‘웰니스 스노 페스티벌’을 열고 동계올림픽 종목인 슬로프 스타일, 보드 크로스 등을 겨루는 대회를 연다.

해발 700m 숲길을 걷는 ‘스노 슈잉’, 눈썰매 체험 등도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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